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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vs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전당대회 2025 상세 분석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2025년 전당대회가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 ‘반탄(탄핵 반대)’을 대표하는 김문수 후보와 ‘찬탄(탄핵 찬성)’을 내세운 한동훈 후보가 최종 2인으로 압축되며 치열한 양자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핵심 질문:
- 김문수와 한동훈, 누가 더 강력한 대선후보 경쟁력을 갖췄을까?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를 꺾고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1.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과정
국민의힘은 2025년 6월 3일로 예정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조기 대선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경선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경선은 총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3차 경선 (4월 30일~5월 3일):
- 4월 30일: 김문수와 한동훈 간 양자 토론회 개최.
- 5월 1~2일: 당원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 진행.
- 5월 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 1인 발표.
통계 자료:
- 한국갤럽 여론조사(4월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 대상):
- 전체 유권자 선호도: 이재명 50%, 김문수 13%, 한동훈 9%, 홍준표 10%.
- 국민의힘 지지층: 김문수 27%, 홍준표 14%, 한동훈 13%.
2. 김문수와 한동훈: 후보 프로필과 주요 공약 김문수 후보
- 경력:
- 前 고용노동부 장관, 경기도지사, 국회의원.
-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당시 내각 일원으로 활동.
- 보수 진영의 강경파로, ‘반탄(탄핵 반대)’ 입장을 강하게 표명.
- 주요 공약:
- 자유민주주의 수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난폭한 정치인’으로 규정하며 강력한 대항.
- 경제 활성화: 규제 완화와 기업 중심 경제 정책 강조.
- 국민 통합: 보수 결집과 ‘반명(반이재명) 빅텐트’ 전략 추진.
- 지지 기반:
-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층(‘반탄파’)과 강성 보수 당원.
- 홍준표 후보 탈락 후 그의 지지층 흡수 기대.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
한동훈 후보
- 경력:
- 前 국민의힘 당대표, 법무부 장관, 검사.
- 2024년 7월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
- 윤석열 탄핵에 찬성하며 중도층 공략.
- 주요 공약:
- 쇄신과 미래: ‘구태 정치’ 청산과 중도 확장성 강조.
- 국방 강화: 독자적 핵 억지력 보유와 K-방산 수출 확대.
- 복지 혁신: 보육, 간병, 주거 등 서비스 복지 강화로 일자리 창출.
- 지지 기반:
- 중도층과 탄핵 찬성파(‘찬탄파’).
- 안철수 후보 탈락 후 그의 지지층 흡수 기대.
- ‘위드후니’로 불리는 팬덤(수만 명 규모 당원 추정).
비교 분석:
- 김문수: 보수 결집력에 강점이 있지만, 과거 내각 참여로 ‘구태’ 이미지가 약점.
- 한동훈: 중도 확장성과 젊은 이미지로 본선 경쟁력 호소, 하지만 강성 보수층의 반발 가능성.
3. 주요 쟁점: ‘찬탄 vs 반탄’과 단일화 변수 쟁점 1: 찬탄 vs 반탄 구도
- 배경:
-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과 이후 탄핵소추로 국민의힘 내부는 ‘찬탄파’와 ‘반탄파’로 갈렸다.
- 김문수는 반탄파의 대표 주자로, 윤 전 대통령의 정책을 계승하고 보수층 결집을 노림.
- 한동훈은 찬탄파로, 탄핵을 지지하며 중도층과 젊은 유권자 공략.
- 토론회 공방 예상:
- 4월 30일 양자 토론회에서 계엄 및 탄핵 책임론, 본선 경쟁력, 도덕성 등이 주요 논쟁거리로 부각될 전망.
- 김문수: 한동훈을 ‘당내 분열 주도자’로 공격하며 보수 결집 호소.
- 한동훈: 김문수를 ‘과거에 머무는 후보’로 규정하며 쇄신 이미지 강조.
쟁점 2: 한덕수 단일화 변수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역할:
- 한덕수는 5월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국민의힘 경선 외 독립적인 행보를 예고.
- 김문수는 한덕수와의 단일화에 적극적이며, ‘반명 빅텐트’를 위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까지 포함한 연대를 제안.
- 한동훈은 단일화에 신중한 입장으로, 독자적 경쟁력에 자신감을 보임.
- 영향:
- 김문수 측은 홍준표 탈락 후 반탄파 지지층과 한덕수 단일화 호응층이 결집했다고 분석.
- 한동훈 측은 안철수 탈락으로 중도층 표심이 자신에게 집중될 것으로 기대.
- X 게시물에 따르면, 일부 당원은 한덕수 단일화를 ‘기만극’으로 비판하며 경선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
쟁점 3: 본선 경쟁력
- 김문수:
- 강점: 보수층의 강력한 지지와 조직력.
- 약점: 중도층 확장성 부족, 과거 내각 참여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
- 한동훈:
- 강점: 중도층과 젊은 유권자 호응, 신선한 이미지.
- 약점: 보수층의 반발, 당내 팬덤 외 조직력 약화 우려.
- 이재명과의 대결:
- 이재명은 현재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국민의힘 후보의 본선 경쟁력이 관건.
- 전문가들은 한동훈이 중도층 공략에서 유리하지만, 김문수가 보수 결집으로 역전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고 전망.
4. 경선의 사회적 파장과 전망
당내 분열 우려:
찬탄파와 반탄파의 대립은 경선 후 당내 단합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
김문수와 한동훈은 “원팀으로 이재명과 싸우겠다”고 강조했지만, 팬덤 간 갈등은 여전.
국민의힘 지지층 외 무당층과 중도층의 표심이 3차 경선과 본선의 핵심 변수.
한동훈의 팬덤(‘위드후니’)은 당원 투표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
일부 X 게시물은 한동훈의 경선 진출을 ‘여론 조작’으로 의심하거나, 김문수 지지층이 단일화를 빌미로 한덕수에게 표를 넘길 가능성을 제기.
반면, 한동훈 지지층은 그의 중도 확장성을 높이 평가하며 본선 경쟁력에 기대를 걸고 있음.
📌 결론 및 요약:
2025년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전당대회는 김문수와 한동훈의 치열한 양자 대결로 압축되었습니다. 김문수는 보수 결집과 한덕수 단일화를 통해 강경 보수층의 지지를 노리고, 한동훈은 중도층 공략과 쇄신 이미지로 본선 경쟁력을 강조합니다. 4월 30일 양자 토론회와 5월 1~2일 투표를 거쳐 5월 3일 최종 후보가 결정되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일화 여부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